메타버스 시대, 그리고 챗봇의 역할
안녕하세요, 깃플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메타버스”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영어로 ‘Meta’와 ‘Universe’의 ‘verse’가 합쳐진 용어입니다. Meta는 ‘가상’을 뜻하는 접두사이며 Universe는 우주를 뜻합니다. 즉, 메타버스(Metaverse)는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가상 세계에서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1992년에 최초로 등장했습니다. Snow Crash라는 SF 소설에서 인간들이 아바타를 만들어 3D 세상에서 만난다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여기의 3D 세상을 일컫는 용어가 바로 메타버스였습니다.
먼 미래처럼 보이던 메타버스는, 작년부터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상용화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기술과 온라인 추세가 확산되면서, 이제 우리 삶 곳곳에서 메타버스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메타버스가 더더욱 상용화되면서, 깃플챗에서 고객님들께 제공해드리는 챗봇의 역할 역시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어떻게 메타버스를 접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챗봇이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타버스의 종류
저희가 실제로 경험해본 기술 중, 메타버스인지 모르셨을 것들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메타버스를 통해 실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쉽게 아실 수 있도록 여러 사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전시회
코로나19가 창궐 된 후,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은 업계 중 하나가 바로 전시 업계라고 합니다. 참여 기업과 참관객 모두 크게 줄었다고 하는데요.
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이용한 온라인 전시회가 많이 생겼습니다.
가상 공간에 우리가 실제로 가본 듯한 전시회 공간을 구축하고, 전시 참여 업체들의 가상 부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가상 세계다 보니, 실제 전시회보다 더 풍부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원하는 업체를 검색 하나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온라인 전시회의 장점인데요.
또한 단발성이 아니라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제품 홍보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에도 온라인 전시회는 다양한 목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네요.
온라인 채용 설명회
취업 준비생들의 정보 역할을 톡톡히 했었던 채용 설명회도 메타버스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최근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여러 기업들은 게더타운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각자 캐릭터를 부여받아, 자유롭게 설명회에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돌아다니면서 문의하고 싶은 부서를 찾고, 담당자의 아바타를 찾아서 대화를 걸어 궁금한 내용을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활용도를 가장 잘 보여준 사례인 것 같은데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코로나 시국에도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메타버스 덕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VR 게임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즐겼던 MMORPG 게임(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도 메타버스의 일종입니다.
하나의 가상 공간에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가상 사회를 이루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VR(가상현실)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으며, VR 세계에서 MMORPG 게임을 즐기는 시대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VR RPG(개인 롤플레잉) 게임들은 실제 플레이되고 있는데요.
이를 더욱 발전 시켜 메타버스의 형태로 바뀌어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쇼핑
마지막 예시는 쇼핑입니다.
현재는 온라인 쇼핑과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오프라인 쇼핑이 있습니다. 두 종류 모두 장단점이 명확한데요.
이 두 장점을 결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메타버스 쇼핑이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나가지 않고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감정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고, 의류나 악세사리의 경우는 착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집 쇼파에서 메타버스에 접속하고 시간과 에너지를 모두 절약하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 내에서 챗봇의 역할
설명해 드린 예시들 외에도 메타버스는 다양하게 활용될 것 같은데요.
다양하게 활용되는 만큼, 메타버스 내에서 누군가와 얘기를 나누고 정보 공유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겠죠. 그렇기 때문에 챗봇의 활용도도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메타버스 은행이 생겨 계좌 개설 업무를 해야할 때, 챗봇이 도입되면 업무를 처리해줄 수 있겠죠.
이 외에도, 일반적인 대화를 하는 챗봇일 수도 있고, 문의를 답변해주는 챗봇일 수도 있습니다. 챗봇은 메타버스에서 더 많고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깃플챗 챗봇도 이미 메타버스의 일환인 온라인 전시회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상용화됨에 따라 더욱 관심 갖고, 깃플챗의 역할에 맞게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다음에도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